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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알라딘> 인물소개 & 줄거리 & 관람평

by 도도플로르 2025. 3. 1.

알라딘 포스터

실사판 <알라딘> 인물소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알라딘을 뮤지컬 적인 요소를 포함하여 실사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알라인 인물소개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알라딘 역 (미나 마수드) – 영화 주인공으로 도전과 모험을 좋아하며 용기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그는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넘칩니다. 마법의 램프 지니를 만나면서 그의 삶은 크게 변화되고 재스민을 사랑하게 됩니다. 재스민 역 (나오미 스콧) – 왕실의 공주로서 독립적이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왕실에 구속되는 것을 거부하고 자유와 모험으로 가득 찬 삶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는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지적이고 배려심이 많으며 결단력 있는 모습도 보여 줍니다. 알라딘을 믿으며 어떠한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는 캐릭터입니다. 지니 역 (윌 스미스) – 커다란 체구에 파란 피부색을 가진 지니는 램프 속에 살고 있으며 램프 주인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지닌 요정입니다. 그의 에너지와 유머는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줍니다. 알라딘과 깊은 우정을 쌓고 그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줍니다. 자파 역 (마르완 켄자리) – 술탄의 보좌관으로 교활하고 야심에 차 있으며 원하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차지하려고 하는 악당입니다. 마법램프 지니를 통해 권력을 갖고 아그라바를 지배하려는 욕망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술탄 역 (나비드 네가반) – 재스민의 다정한 아버지이자 아그라바의 지도자입니다. 자파로부터 아그라바를 지키기엔 힘이 없습니다.

 

줄거리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주인공 알라딘은 아그라바 저잣거리에서 물건을 훔치며 살아가는 좀도둑으로 고아입니다. 의지할 곳은 원숭이 아부 밖에 없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민첩하고 영리한 친구입니다. 어느 날 궁을 몰래 빠져나와 곤경에 처한 재스민을 알라딘이 도와주게 되며 처음 만나게 됩니다. 재스민은 자신을 구해준 알라딘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알라딘 또한 호감을 갖지만 그녀가 공주님의 시종이라는 재스민의 말을 믿습니다. 알라딘의 원숭이 아부가 훔친 재스민의 팔찌를 돌려주려 왕궁에 몰래 갔다가 술탄 보좌관인 자파에게 붙잡히고 제안을 받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동굴에 들어가 램프만 가져다주면 그를 부자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였습니다. 알라딘은 동굴 속에서 바위에 깔린 마법의 양탄자를 구해주고, 간신히 램프를 가지고 나오지만 자파에게 배신을 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원숭이 아부가 자파에게서 램프를 훔쳐 알라딘에게 주고 알라딘은 램프요정 지니를 만나게 됩니다. 3가지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지니의 말에 알라딘은 첫번째 소원으로 왕자가 되어 재스민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알라딘은 마법의 양탄자를 활용해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며 데이트를 합니다. 자파의 악행으로 알라딘은 물 속에서 의식을 잃지만 지니에 의해 두번째 소원으로 알라딘의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한편 램프를 훔친 자파는 왕궁으로 돌아와 술탄의 자리에 앉습니다. 그러고는 알라딘을 추운 극지방으로 보내 버립니다. 추방당해 죽기 직전인 알라딘과 아부를 양탄자가 구해내고, 이들은 곧장 궁으로 향합니다. 재스민은 자파와의 결혼식 날 자파에게 다가가는 척하더니 자파 주머니에서 램프를 훔쳐 난간에서 뛰어내립니다. 알라딘은 떨어진 재스민을 양탄자에 태우며 구해냅니다. 화가 난 자파는 세번째 소원으로 지니에게 가장 강력한 존재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자파는 지니가 된 것입니다. 지니는 주인이 부르기 전까지 램프 속에서만 살아야하고 주인의 소원만 들어줄 수 있습니다. 자파는 새로운 램프에 들어가 신비로운 동굴로 보내집니다. 알라딘의 세번째 소원은 지니가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알라딘의 소원에 지니는 사람처럼 변하고 지니는 고마워합니다. 술탄은 역사상 여성은 술탄이 될 수 없다는 규칙을 깨고 위기에서도 용기와 지혜를 보았다며 술탄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스민은 알라딘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립니다.

 

관람평

알라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라 실사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 반 우려 반 이였습니다. 과연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화려함과 개성 넘치게 생긴 캐릭터들을 잘 표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탄탄한 구성과 연출력으로 모두의 우려를 뛰어 넘는 엄청난 히트를 쳤습니다.그리고 중간중간 뮤지컬 형식은 우리의 시각과 청각을 즐겁게 해주며 관객들도 신나는 파티에 참석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지니 보다 더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지니는 윌 스미스 아니였다면 어려웠을 것 같았습니다. 원작인 애니메이션처럼 풍부한 색감과 화려함등 CG를 활용해 충실히 재현하였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제작 시 분명 아쉬움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라딘은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우리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허술한 내용이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상상으로만 일어날 수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입니다. 현실적안 것을 이 안에서 찾으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마법 양탄자를 타고 떠나는 상상과 지니에게 소원을 빌고 싶었던 순수 했던 어린 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간 듯했습니다. 알라딘의 OST 또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의 관람평은 완벽한 연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더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보고 즐기기에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알라딘은 디즈니의 마법 같은 세상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