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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캐릭터소개 & 시놉시스 & 이웃과의 관계

by 도도플로르 2025. 3. 11.

오베라는 남자 포스터입니다

 

<오베라는 남자> 캐릭터소개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2016년 개봉하였으며, 2022년에는 톰행크스가 오베역을 맡으며 <오토라는 남자>라는 할리우드 버전이 개봉하였습니다. 싸우고 들어온 커플도 나갈 때는 손잡고 나가게 된다는 따뜻한 영화 캐릭터 소개입니다. 오베 역 (롤프 라스가드/필립 베리) – 영화 속 나이 59세로 어린시절 철도 회사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열차에 치이며 사망한 후 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철도 회사에 청소부로 일하기로 시작합니다. 43년동안 한 직장에서만 근무를 했습니다. 처음 산 차가 사브인데, 사브가 아니면 차를 사지도 않았고, 스웨덴차 볼보만 인정하였습니다. 융통성도 없고 깐깐하고 괴팍한 중년 남자입니다. 6개월 전 아내 소냐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괴팍한 성격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무덤에 매일 찾아가는 애처가이기도 합니다. 소냐 역 (이다 앵볼) - 세상을 떠난 오베의 아내로 특수 아동들을 위해 문학을 가르치던 교사였습니다. 그녀는 이웃들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인물로 주민들도 모두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오베와는 취향도 성격도 다르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며, 함께 스페인으로 여행을 갔을 때 사고로 인하여 하반신 마비가 되었습니다. 파르바네 역 (바하르 파르스) - 오베의 집 근처로 이사 온 이란 출신의 부동산 중개 업자로 두 딸의 엄마이자 만삭의 임산부입니다. 오베에게 운전 연수를 받기 시작하며 인연이 되었습니다. 독설을 퍼붓고 괴팍한 오베지만 그녀도 만만치 않는 대상입니다. 루네 역 (뵈르옝 룬드버그) - 오베의 라이벌이자 친구입니다. 추후 오베를 밀어내고 주민자치회 의장이 되자 오베는 루네에게 등을 돌립니다. 오베는 앙금을 털어버리고 화해를 하려 했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마음을 닫아버리고 그를 상당히 싫어 하게 됩니다. 아니타 역 (차타리나 리르손) – 오베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루네의 아내입니다.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결국 불임 진단을 받습니다. 식물 인간 된 루네를 지키려고 정성으로 돌보지만 나라에서는 그를 요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합니다. 시의회에 편지도 써보지만 막지 못하고 오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지미 역 (오오츠카 아키오) – 오베와 같은 마을에 사는 뚱뚱한 청년입니다. 그의 모친이 사망한 이후 소냐가 일주일에 한 번씩 식사를 챙겨주곤 했었다고 합니다. 소냐가 죽은 후 그녀를 그리워하며 오베에게도 계속적으로 다가가며 늘 친절합니다.

시놉시스

졸업을 앞둔 오베는 어느날 성적표를 들고 기차역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찾아가 기쁘게 해 드렸으나. 동료들에게 그걸 자랑하던 아버지가 그만 뒤에서 오던 기차에 치어 돌아가십니다. 홀아버지 밑에서 배우고 자란 오베는 정직하고 FM 스타일이라 돌아가신 아버지가 미리 가불해 간 돈을 돌려 드리려 상사를 찾아갑니다. 상사는 대신 일을 하겠나며 제안을 하며 오베는 아버지 대신 철도회사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오베는 사랑하는 여자 소냐를 만나 결혼까지 합니다. 행복도 잠시 소냐는 스페인 여행 중 교통사고로 뱃속에 아이를 잃고 하반신 마비가 됩니다. 적절한 보상도 사과도 받지 못한 것에 화가 난 오베는 이 사고로 화난 남자로 변해버립니다. 하지만 소냐는 좌절하지 않고 교사 자격증을 따고 아이들에게 문학을 가르치게 됩니다. 세월은 흘러 노인이 된 오베는 괴팍하기로 소문난 마을 토박이 입니다. 6개월 전 아내 소냐가 죽은 이후 살아갈 이유가 없다며 죽기를 원합니다. 괴팍하지만 죽은 아내를 생각하며 매일 장미 한다발을 들고 아내를 찾아갈 정도로 애처가이며 로맨티스트입니다. 돌아와선 죽기로 다짐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자꾸만 나타나 오베의 계획은 항상 실패로 끝납니다. 이웃으로 온 패트릭의 차를 고쳐주기도 하고, 기차에 치일 뻔한 사람을 구해주기도 합니다. 오베는 괴팍한 것 같지만 우직하게 자신의 일을 처리하고, 남을 도울 수 있을 때는 돕는 성격으로 나와서 사건들을 처리할 때까지 죽음을 미루게 됩니다. 새로 이사온 파르바네와 그녀의 가족들은 오베의 일상에 들어와 조금씩 오베에게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파르바네의 딸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하며 진짜 친할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어 갑니다. 이 후 그는 더 이상 자살할 생각을 하지 않고 괴팍한 성격은 그대로이지만 그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겨울 날 오베는 침대에서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사실, 소냐의 아버지는 사위 오베에게 많은 돈을 상속했었고, 오베는 파르바네에게 상속하지만 파르바네는 소냐의 이름으로 된 기부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오베의 장례식날 아름다운 인간 관계를 쌓은 이웃 모두가 모여서 고인을 기리는 장례식을 하며 시놉시스를 마치겠습니다.

이웃과의 관계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웃과 서로 왕래하고, 기쁨과 슬품도 같이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촌 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앞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1~2인 가구가 늘다 보니 개인 성향도 강해지고 바쁜 생활로 인해 관계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이웃과 단절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데 있어서 이웃과의 관계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상호 관계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좋은 시너지가 발생합니다. 이웃의 친밀한 관계는 어려움을 겪을 때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강력한 지원자입니다. 예를 들어, 이웃이 병원에 갔을 때 아이를 돌봐주거나, 필요한 물품을 나눠준다거나 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웃간 소통이 없다면 이웃 관계는 갈등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 문제가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상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웃과의 신뢰와 협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더욱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 발생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우리는 이웃에게 자주 안부를 묻고, 음식을 나누는 등 따뜻한 관계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항상 웃어주고 먼저 안부를 묻는 사람이 되어 준다면 어느새 당신은 좋은 이웃이 되어 있을 겁니다. 좋은 이웃과의 관계는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